귀농귀촌 농지 구하기

 

목차

귀농할 지역도 정하고 작물도 정했지만 원하는 땅을 구매하는것 쉽지않습니다.

특히 먼지역에서 귀농을 준비하는경우 땅이 나와도 확인하러가기 힘듭니다.

이런 과정들을 그나마 줄여줄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농지 구하는법

1. 지역정하기

지역을 미리 정하고 작물을 알아봤다면 상관이 없지만 작물만 먼저 정했다면

어느지역에서 그 작물들을 하는지 알아봐야합니다.

 

먼저 아래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https://www.nongnet.or.kr/index.do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아래 표시된 메뉴로 들어갑니다 (수집정보->도매시장 거래정보)

 

 

이후 아래와 같이 물량,시군산지,년,키울 작물을  차례대로 선택해줍니다.

 

 

 

딸기하면 논산이 생각나죠?

그렇다면 딸기를 검색하여 어디서 제일많이 딸기를 출하하는지 알아봅시다.

아래와 같이 좌측상단에 나타나는 그래프를 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재배했을때의 혜택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으니

최대한 그래프안의 지역으로 선정하는것이 좋습니다.

 

 

2.땅 알아보기

 

땅은 기본적으로는 직접보고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시설의 유무에 따라 토질 뿐만아니라 주변환경도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결국 직접 가봐야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면에서 힘든점이 많습니다.

주변 지인,부동산,경매 등을 통해 알아보고 가지만 막상가보면 안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 인터넷을 통해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키울 작물이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인지 알아봐야합니다.

흙토람이라는 사이트로 들어가면 땅의 토질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봅시다.

http://soil.rda.go.kr/soil/index.jsp

흙토람

 

토양환경지도 메뉴로 들어가봅시다.

 

 

 

작물별 토양적성도 메뉴에서 아래에 상세 주소를 적고 원하는 작물을 선택하여 봅시다.

 

 

 

 

아래와 같이 최적지일 경우 땅이 괜찮은겁니다.

 

토양이 괜찮아도 주변환경이 좋지 않다면 작물이 잘 자랄 수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의 위성사진이나 거리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네이버 지도로 들어가봅시다.

https://map.naver.com/v5

네이버 지도

 

원하는 주소로 검색해준뒤 우측상단메뉴를 통해 원하는 형태로 주변을 탐색해 볼 수 있습니다.

 

 

좌측은 위성사진 우측은 거리뷰 사진입니다.

 

주변에 산이 햇빛을 가리지는 않을지,시설재배를 원한다면 비닐하우스가 많은지 등

내가 선택한 작물에 필요한 요소들을 대충은 살펴봅시다.

또한 편의시설이나 도로,전봇대등도 살펴본 뒤 땅을 직접보러 가시면 좋습니다.

 

3.땅가격 알아보기

 

땅의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누구나 좋은땅을 싸게 사고 싶어합니다.

부동산에 관해서는 워낙 고려할 부분이 많으니 여기서 모두 설명하기도 힘들고 그런 지식도 없으나

주변시세를 고려하지 않고 땅의 가격을 너무 낮게 부르거나

너무 높은 가격에 땅을 사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땅야라는 곳을 이용합니다. 아래사이트로 이동해 봅시다.

https://ddangya.com/home/map

땅야 - 토지 실거래가 조회

 

우측상단에 돋보기를 클릭하여 원하는곳을 검색해봅시다.

 

 

이렇게 검색하면 주변땅이 언제 어떤시세에 팔렸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 가격들을 참고하여 구매가능하며 매물정보도 나올수 있으니 원하는곳의 주변땅이라면 고려해 봅시다.

 

 

땅의 가격이 부담된다면 임대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주변사람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나 주변에 아는사람이 없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농지은행 사이트로 이동해 봅시다.

https://www.fbo.or.kr/map/index.do

농지은행 통합포털

 

원하시는 지역을 검색하신 후 아래 조회 버튼을 눌려서 매물들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매도보다는 임대매물이 많으며 매도나 임대 모두 낮은가격이 측정되어 있고

계약관련해서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국가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지주의 갑작스러운 변심에 의해 농지를 버리고 떠나야되는 경우는 없을거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거래 유형을 통해 특정거래 유형의 매물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공공임대의 경우는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임대한 땅에 시설을 올릴수 있으니 더욱 땅 욕심이 없다면 괜찮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매물이 별로 없을 수 있고 자주 매물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니

원하는 지역의 땅을 매일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공공데이터에 문의결과 매일 화가인해야하는 불편함을 내년에 개선한다고 하나 작년에도 그런대답을 들었던 민원이 고쳐지지않았으니 기대하며 기다리기보단 매일 검색해봅시다. )

 

마무리

이상 농지를 구하는 법을 알아 보았는데 처음 귀농시 가장 어려운것이 땅구하기일 수 있습니다.

땅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잘못사면 고생만하고 팔지도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부분들을 잘 고려하여 현명하게 땅 구매하여 후회없는 귀농이 되길 바랍니다 ^^